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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의 시대 (1) - 집카의 창업 스토리 본문
들어가며..
1. 집카 창업 스토리(세가지 논지)
로빈의 논지 1 : 사람들은 차를 소유하는 대신 기꺼이 '공유(Share)'하려 할 것이다. 공유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투자자의 답변 : 미국인들은 소비와 소유를 중요시한다. 미국인과 자동차의 관계는 특별하며 우리의 신분은 차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자동차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소유하고 싶어 한다.
로빈의 논지 2 : 인터넷과 무선기술을 활용하는 기술 플랫폼 덕분에 공유가 수월해진다.
투자자의 답변 : 기술적인 장애물이 너무 많고 복잡하다. 이런 기술은 사용된 적이 없다. 당신은 사업가이지 기술자가 아니다.
로빈의 논지 3 : 사람들은 감시를 받지 않아도 자동차를 가져가고 반납하며 회사 신용카드로 기름을 다시 채우고 자신이 버린 쓰레기를 치울 것이다.
투자자의 답변 : 유럽에서조차도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스위스인 뿐이다! 게다가 우리 미국인은 절대로 그렇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
집카는 결국 이 3가지 논지를 모두 증명해낸다. 투자자나 사람들은 잘못생각하는 것이 있다. 정주영 회장님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해보기나 했수?" 이다. 투자자는 해보지 않고 비즈니스에 대해 생각을 한다. 모든아이디어는 긍정적인 부분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부정적인 이면도 있다. 세상에 부정적이지 않은 아이디어가 있을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행하는 능력 그리고 실행하는데서 나오는 사용자 관점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투자자가 걱정하는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
우버가 처음 대한민국에 서비스했을때도 그랬다. "누가 믿을수도 없는 차를 함부로 탈까?" 결과는 그랬는가? 아니다. 인기가 너무 많아져서 국가차원에서 서비스를 못하게 했고 결국 카카오에서 택시회사와 함께 카카오택시를 만들게 되었다. 실제로 해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실행은 긴 생각보다 더 적은 비용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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